가족을 직접 돌보며 국가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요양보호사 가족 돌봄’ 제도, 알고 계셨나요? 2025년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급여·수당도 상향 조정되며 혜택이 커졌습니다. 신청 조건, 급여 체계, 센터 선택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신청부터 급여 극대화까지 대비하세요.
가족을 돌보며 받는 월급, 생각보다 크다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돌보는 것은 시간과 체력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노고를 국가가 급여로 지원합니다. ‘요양보호사 가족 돌봄’ 제도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가족을 돌보며 월 60만 원~110만 원까지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지원과 가족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그렇습니다.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며 동시에 경제적 보탬까지 되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잘 모릅니다.
특히 2025년에는 최저임금 인상과 장기근속 장려금 덕분에 급여 수준이 더 올라가, 제대로 활용하면 시급 2만 원대 이상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조건과 절차는, 잘 숙지해야 신청 후 환수 없이 안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① 이용 조건
- 돌봄 수급자: 장기요양등급(1~5등급) 보유
- 돌봄 제공자: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
- 근무 제한: 다른 직장에서 월 160시간 이상 근무 불가
- 가족관계 범위: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
- 추가 조건: 5등급 치매 수급자의 경우 치매전문교육 이수 필수
② 급여 체계
- 60분/일, 월 20일 → 약 47~60만 원
- 90분/일, 월 31일 → 약 93~110만 원
- 추가 수당:
장기근속 장려금 (3년 이상 6만 원, 7년 이상 10만 원)
선임 요양보호사 수당 (월 15만 원)
③ 신청 절차
- 자격증 취득: 320시간 교육 + 시험 합격
- 장기요양등급 신청: 건강보험공단 4단계 절차 진행
- 서류 준비: 자격증, 등급 판정서, 건강검진서
- 센터 계약: 가족관계 확인 → 근무조건 협의
- 근무 시작: 스마트폰 태그 기록, 월 1회 센터 방문
④ 급여 극대화 팁
- 방문목욕 병행: 주 1~2회 추가로 진행 시 월 최대 110만 원 가능
- 시급 비교 필수: 센터별로 최대 1만 원 이상 차이 발생
- 안정성 고려: 운영 기간 긴 센터일수록 환수 위험 적음
주의 사항- 타 직장 에서 160시간 이상 근무 시 환수 위험이 있습니다.
근무 중 개인 용무 시 부정 근무 처리가 되며 대리 태그 절대 금지 입니다
결론
요양보호사 가족 돌봄 제도는 단순한 급여 지급을 넘어, 가정의 건강과 생활 안정성을 함께 지켜주는 복지 제도입니다.
조건이 맞는다면 지금이 바로 신청할 타이밍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경제적 여유, 둘 다 놓치지 마세요.